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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종편에 정확한 신종코로나 정보 전달 당부

기사등록 : 2020-02-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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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종편PP 4사 대표자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JTBC, TV조선, MBN, 채널A 대표자와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가짜뉴스 대처에 대한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상혁 방송위 위원장은 4일 종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4사 대표자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종편4사 대표와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가짜뉴스 대처에 대한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2020.02.04 nanana@newspim.com

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방통위가 지난달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관련 재난방송 실시를 요청한 이후 각 방송사가 관련 뉴스를 집중 보도함으로써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적시에 전달해 국민들이 새로운 감염병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특히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유포돼 불신과 불안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며 "방송을 비롯한 언론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철저히 검증해 국민들의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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