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와 세종상공회의소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계의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4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사업계획 및 운영규정 제정을 위한 제1차 정기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인적자원개발위원회 1차 정기위원회 모습 [사진=세종상의] 2020.02.04 gyun507@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산업계, 노동계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해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2020년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안)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규정 제정(안) 등 심의 안건 의결 △세종지역 인자위 분리설립 경과 △2019년 세종 혁신프로젝트사업 추진 현황 △2020년 인력양성기본계획 수립현황 △2019년 세종지역 고용동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 내 일자리 혁신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고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두식 회장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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