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04 16:52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벤처기업계도 21대 총선공약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는 오는 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차 혁신벤처생태계 정기포럼'을 열고 주요 벤처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의 정책 발표이후에는 여야 각 정당의 처공약 발표시간도 갖는다.
15개 세부 추진과제는 신산업 시장진입 환경 개선을 비롯 개방형 혁신 환경 조성과 기술기반 강소벤처 육성 등 그동안 벤처기업계가 요구해 온 현안들을 정리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대통령선거와 총선을 앞두고 벤처기업의 염원을 정책과제로 정리해서 주요 정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발표해 왔다"며 "이번 행사도 벤처업계 의견을 반영한 정책과제를 여야 정치권에 전달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 정치권에서 벤처생태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공약으로 많이 채택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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