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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케어, 소독제 매출 350% 급증…"신종 코로나 우려로"

기사등록 : 2020-02-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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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는 살균소독제 1월 판매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350% 이상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우려가 커지면서 휴온스메디케어의 ▲휴스크럽(손소독제) ▲헥시와입스(티슈형 살균소독제) ▲티비엑스자임(다목적 세척·소독제) 등에 대한 판매 요청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온스메디케어 휴스크럽. [사진=휴온스글로벌] 2020.02.05 allzero@newspim.com

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코산염과 에탄올 혼합 제품이다. 소독 잔류 효과가 우수해 다제내성균, 진균, 결핵균, 각종 바이러스 등의 살균이 가능하며 액상 형태로 끈적임이 없어 피부 자극과 손상이 적다.

헥시와입스는 국내 최초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로,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유해 세균을 제거해준다. 한 세트에 물티슈 형태로 개별 포장된 12팩(8장/1팩)이 들어있으며, 사이즈가 작고 휴대가 간편하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무엇보다 개인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전문 기업에서 개발, 생산하는 소독제로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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