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현대건설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공사 낙찰통지서(Letter Of Acceptance)를 접수했다고 5일 공시했다.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 중심지부터 서쪽 아라이잔(Arraijan) 지역까지 총 25Km 모노레일과 14개의 역사 및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약 1조7146억원이다. 현대건설의 2018년말 연결 매출액의 10.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추후 본계약 체결시 확정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낙찰통지서 접수는 최종계약 사항이 아니며, 본계약 체결시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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