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5일 미세먼지 등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추진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LPG화물차신차구입 △전기자동차 보급 △전기이륜차 보급 등 4개 사업이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미세먼지 등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진=보성군] 2020.02.05 jk2340@newspim.com |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LPG 화물차 신차구입은 환경생태과에 신청해야 하며, 전기자동차 보급과 전기이륜차 보급은 전기차 판매‧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연말까지이나, 예산 및 물량 소진 시(총 5억 5960만원)에 조기 마감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200대)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가 해당되며,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LPG 화물차 지원(10대)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면 대당 400만원 정액 지원된다.
전기자동차(10대)는 전기승용차 전기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대당 최대 15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이륜차(20대)도 차종에 따라 150만원~33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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