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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

기사등록 : 2020-02-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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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거주 추가 감염자 발생 따라 예방 총력 대응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5일 광주 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수 주재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선별진료소 3개소(보건소, 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를 운영하는 등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으로의 2~3차 감염 불안이 증폭돼 군수 주재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사진=고흥군] 2020.02.05 jk2340@newspim.com

다중이용시설에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방역소독을 주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녹동신항과 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하는 등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광주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전남지역도 더 이상 안전한 상태는 아니다"며 경각심을 갖고 의심환자 발생 시 사전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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