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정부가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발표한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내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정부의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프로그램'은 노후한 연안여객·화물선박 교체를 위해 정부가 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고 보증과 자금지원을 통해 선박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는 연안여객선을 운영 중인 해운사의 발주를 지원해 연안여객과 화물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중・소 조선사의 일감 확보를 위한 것이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연안여객선 부두 [사진=신안여객선] 2020.02.05 yb2580@newspim.com |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현장 시찰에서 "내수 선박 현대화 지원 등 해운・조선업 활력 제고와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구직자들의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에도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프로그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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