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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우태희 전 산업부 차관 내정

기사등록 : 2020-02-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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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한상의 임명동의안 의결 예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내정됐다.

5일 재계 등에 따르면 우 전 차관이 대한상의 새 상근부회장에 내정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차관급 출신이 내정된 것은 처음으로, 지금까지는 산자부 1급 실장급 출신 인사가 맡아왔다.

우 전 차관은 이달 19일 열리는 대한상의 임명동의안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우 전 차관은 서울 배문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우 전 차관은 1983년 27회 행정고시에 최연소 수석으로 합격해 산업부 전신인 지식경제부에서 통상협력정책관, 산업기술정책관 등을 맡아왔다. 통상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사진=산업부]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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