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은 6일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당명 변경 논의를 주요 안건으로 2월 국회 일정과 보수 통합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의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가운데)·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0.02.05 leehs@newspim.com |
한국당은 전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개정 선거법에 대응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창당했다.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를 중심으로 가칭 '통합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입장에서 당 지도부가 염두에 두고 있는 통합신당 명칭에 대한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전날 미래한국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총선에서 승리해 선거법을 정상으로 돌려놔야 한다"면서 "미래한국당은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의에 충실한 범자유민주세력의 전위부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총선은 우리 안의 작은 차이에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면서 "정당 소속을 불문하고 단일 목표를 향해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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