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우리종합금융은 지난해 영업이익 539억원, 순이익 474억원을 시현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7%, 42.1% 증가한 실적이다. 2018년 달성했던 순이익 최대 실적인 334억원을 1년 만에 또다시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19.12.12 milpark@newspim.com |
여신영업 활성화로 이자 이익이 전년 대비 26% 증가하고, IB영업 활성화로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IB 업무 확대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2020년에는 여·수신 및 IB 업무와 더불어 채권운용·중개, 벤처금융 등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실적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종합금융은 2013년 우리금융 그룹에 편입 후 6년 연속 흑자 폭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CIB사업본부(Corporate & Investment Banking)를 신설, CIB영업, DCM(Debt Capital Market), 벤처금융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시장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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