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대한민국과 광명의 미래를 위해 간절함과 열정을 가지고 절망에서 희망을 만들어 내고자 이번 제21대 총선에 도전장을 냈다"
자유한국당 김기남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뉴스핌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총선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이같이 표현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자유한국당 김기남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희망광명' 3대 프로젝트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2020.02.07 1141world@newspim.com |
광명시에서 성형외과 의사를 하고 있는 김기남 예비후보는 "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보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린다. 마찬가지로 정치도 의사의 관점에서 보면 사회의 증상을 보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린다면 누구나 살고 싶은 광명 건강한 국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정치 입문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 공약 1호는 구로차량기지이전 철회다. 광명시는 구로구 민원을 해결해 주는 서울시 민원센터 도시가 아니다. 구로시민들에게 혐오시설이면 광명시민들에게도 마찬가지다. 10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시장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람을 바꿔서는 구로차량기지이전을 철회시킬 수 없다. 정당을 바꿔야 광명시 후손들에게 건강한 도시를 물려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살고 싶은 광명을 위해 광명시 도로교통망을 대폭 확충 하겠다"며 "철산과 광명동을 잇는 터널, 목감천 일방통행 도로를 확장해 남부순환로까지 한 번에 잇는 도로를 만든다면 광명사거리에서의 출퇴근 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있다. 또 대기업이나 유망 벤처기업을 유치해 5만개의 일자를 창출해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 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하고 건강한 광명을 위해서는 치매전문 노인병원을 만들어 국가가 보호해 줘야한다. 또 미세먼지가 일상화된 현재 미세먼지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움직이는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해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3대 희망 프로젝트에 대해 그는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더 나은 광명을 위해서는 삶이 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 광명시가 자족도시로 진화하는데 복합 문화타운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종합운동장과 예술의 전당 건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정도로 광명시민들의 예술, 체육, 문화의식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김기남 예비후보는 "소중한 가족을 위해, 삶의 터전 광명을 위해, 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희망을 심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한 알의 씨앗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기남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명시장 후보 ▲전)광명 자영업연대'우리'회장 ▲현)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 ▲현)크레오의원 원장 ▲현)국민대학교 정치전략연구소 연구위원 ▲현)법무부 보호관찰 위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졸업(정치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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