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난 9일 오후 2시41분쯤 경북 경주시 서남서쪽 18km 지역(위도: 35.77 N, 경도: 129.03 E, ± 0.7km)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주=뉴스핌] 남효선.은재원 기자 = 9일 오후 2시41분쯤 경북 경주시 서남서쪽 18km 지역(위도: 35.77 N, 경도: 129.03 E, ± 0.7km)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기상청] 2020.02.10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또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9Km이며 지진 최대 진도는 경북, 울산지역의 경우 ' Ⅲ' 등급, 경남지역은 'Ⅱ'등급이라고 덧붙였다.
최대진도 ' Ⅲ' 등급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규모다. 또 'Ⅱ' 등급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규모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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