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경북

경주, 규모 2.4 지진 발생...인근 지역 '지진동' 느껴

기사등록 : 2020-02-10 07:4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경주=뉴스핌] 남효선·은재원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난 9일 오후 2시41분쯤 경북 경주시 서남서쪽 18km 지역(위도: 35.77 N, 경도: 129.03 E, ± 0.7km)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주=뉴스핌] 남효선.은재원 기자 = 9일 오후 2시41분쯤 경북 경주시 서남서쪽 18km 지역(위도: 35.77 N, 경도: 129.03 E, ± 0.7km)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기상청] 2020.02.10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또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9Km이며 지진 최대 진도는 경북, 울산지역의 경우 ' Ⅲ' 등급, 경남지역은 'Ⅱ'등급이라고 덧붙였다.

최대진도 ' Ⅲ' 등급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규모다. 또 'Ⅱ' 등급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규모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