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재난·재해 발생으로 통신이 두절되는 상황에 대비해 '위성전화기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10일 시에 따르면 최근 태풍, 산불,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으로 통화폭주 및 접속장애 등 통신두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위성전화기의 현황을 파악하는 등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긴급통신수단 소통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재난취약지역에서 위성전화기 소통시험을 전수 실시해 통화음질 상태 및 단말기 작동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한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위성전화기 안전관리 계획을 통해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통신체계를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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