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오는 13일부터 한 달 간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시는 토지가격 형성에 중요한 토지이용상황 등 각종 요인들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나주시 전체 38만 9202필지의 67.1%인 26만 1167필지의 지가를 산정할 예정이다.
나주시청 전경 [사진=나주시] |
지가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산정 대상 필지의 토지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곱하는 방식이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열람할 수 있다.
이수정 나주시 시민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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