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019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국제무대에서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대우건설은 푸르지오가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는 전 세계 56개국 7298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약 20여개 국가에서 초청된 78명의 세계적 디자인 전문가들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인증서 [자료=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지난해 3월 브랜드 리뉴얼로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브랜드 철학으로 재정립했다. 기존의 친환경 이미지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BI(Brand Identity) 변화 뿐만 아니라 아파트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시설도 전반적으로 혁신했다.
이번 어워드의 모든 수상작들은 오는 5월 4일 독일 베를린 프리드리히슈타트 팔라스트(Friedrichstadt-Palast) 예술 극장에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 나이트 시상식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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