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병훈 민주당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것은 대한민국의 쾌거이자 세계가 우리 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과 국제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4개 부문 수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병훈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에게 미래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1.10 yb2580@newspim.com |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에 빠져 있는 경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기쁜 소식이다"며 "그 어떤 산업보다 문화산업의 힘은 상상 이상으로 매우 크며 이번 아카데미상 수상은 싸이, BTS와 함께 대한민국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사례다"고 극찬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화행정의 최일선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과 문화경제부시장 등의 일을 해온 경험으로 광주를 명실상부하게 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중심도시로 키우겠다"며 "그 중심이 바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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