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5일 최고경영자 정기총회를 열고 제 6대∙7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협회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 6대 김근호 회장(주인정보시스템 대표)의 뒤를 이어 새롭게 취임하는 임인걸 회장은 1996년 은성일렉콤을 설립하고 지난 24년 간 PCB·인쇄회로기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맨앞줄 왼쪽 세번째 김근호 전임 회장, 왼쪽 다섯번째 임인걸 신임 회장) [출처=이노비즈협회] 2020.02.11 jellyfish@newspim.com |
임인걸 회장이 취임하면서 제7대 운영조직도도 새롭게 구성됐다. 김형일 사무총장, 조형근 골프회장, 이남재 산악회장, 김유홍 독서토론회 회장, 엄기용 합창단장, 박항준 사업교류단장 등이 선출됐다.
임인걸 회장은 "임기동안 동문들간의 사업교류 활성화를 통한 혁신적인 융합비즈니스의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며, 이는 우리 이노비즈기업의 새로운 혁신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13년 동안 이어졌다. 600여명의 동문 기업들이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면서 협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인적 네트워크 교류의 장과 더불어, 매 월 사업교류회, 독서토론회, 산악회, 골프회, CEO 합창단 등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기업 간 연결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교류의 장도 마련되고 있다.
강의는 총 15주 간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산업 트렌드, 경제 전망 등을 비롯, 역사, 문화예술, 의학, 인문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별 커리큘럼을 통해 혁신 기업가로서의 길을 모색한다.
현재 제 18기 과정 원우를 모집 중이며, 수업은 3월3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매 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 이루어진다. 세부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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