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오스카 4관왕의 대기록을 세운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이 돌아온다.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박명훈과 '기생충' 스태프들은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 현지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1일(한국시간) 함께 로스앤젤레스를 떠난다. 이들은 12일 새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 2020.02.10 jjy333jjy@newspim.com |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 팀 귀국길에서 빠진다. 봉 감독의 입국 일정은 미정으로 당분간 현지에 더 머물 예정이다.
배우 이정은은 하루 앞선 11일 오전 가장 먼저 입국했다. 이정은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아카데미시상식이 끝난 직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편 '기생충'은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 등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세계 영화사를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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