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월드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 영업 종료 후 시설 전반에 대한 소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이날 오전 8시까지 총 약 10시간 동안 이뤄졌다.
소독 전문 업체 직원들이 롯데월드몰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2020.02.11 nrd8120@newspim.com |
출입문을 비롯해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매장 등 고객 동선은 물론 직원 휴게 시설 등 직원 공간까지 시설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롯데월드몰과 함께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롯데피트인 등 총 7개 점포에 대한 소독을 지난 10일 영업 종료 후 완료했다.
이상근 롯데자산개발 쇼핑몰사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몰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소독 외에도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비치, 예방 수칙 안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한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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