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지난 1월부터 위기 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활동인 '우렁각시' 2인 2조(4명) 인력을 구성해 43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전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알콜성 질환, 독거노인, 부자가정, 조손가정, 정신질환환자가구 등)의 집을 찾아 청소, 빨래, 반찬 만들기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 1월부터 위기 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활동인 '우렁각시' 2인 2조(4명) 인력을 구성해, 43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활동에 나섰다.[사진=순천시] 2020.02.11 jk2340@newspim.com |
또한 사회취약계층의 경우 생계문제 뿐만 아니라 단순한 생활불편 문제조차 해결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안부살피기, 위생지도, 말벗지원 등의 정서지원 활동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서비스 제공 인력이 2명에서 4명으로, 사업비가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확대됐다"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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