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11일 자살폭탄 공격이 있었다고 아프가니스탄 내무부는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는 이 같은 공격 소식을 전하면서, 사상자가 나올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로이터에 자살폭탄 공격이 있던 장소가 아프간 국립 국방 대학 '마샬 파힘 군사학교'(Marshal Fahim Military Academy) 입구라고 전했다.
아직까지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없다.
앞서 지난해 5월 해당 학교 인근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최소 12명이 부상됐다. 당시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한 바 있다.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주 시르자드 지역에서 순찰도는 장갑차.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2020.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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