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 41명에 대한 최종 대면심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1차적으로 귀어 인원수, 어업 경영종사 및 교육 이수실적 등 신청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한데 이어 2차 대면(심층)심사를 실시해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 41명에 대해, 최종 대면심사를 마쳤다.[사진=고흥군] 2020.02.11 jk2340@newspim.com

최종 대상자 확정은 이달 말 전남도에 선정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자는 어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에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융자)을 받을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어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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