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OCI, 지난해 영업손실 1807억 '적자 전환'…"태양광 시황 악화 탓"

기사등록 : 2020-02-11 15: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폴리실리콘 재고자산 평가손실도 영향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OCI는 태양광 사업 시황 악화 등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적자 전환했다.

OCI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0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보다 16.3% 감소한 2조605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8093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OCI로고 [재공=OCI] 2020.02.09 yunyun@newspim.com

지난해 4분기도 643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432억원) 대비 적자 폭이 48.9% 늘었다. 매출액은 6387억원으로 전년 보다 9.3% 감소했다.

회사측은 "태양광 산업 시황 악화 등에 따른 실적 부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부문 정기보수로 인한 고정비 증가, 폴리실리콘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