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삼성전자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갤럭시Z 플립(Galaxy Z Flip)'을 공개했다.
갤럭시Z 플립의 모습은 행사장 전면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에 등장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휴대성, 새 폼팩터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갤럭시Z플립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힌지(경첩) 기술이 적용돼 노트북처럼 화면 각도를 70~110도 사이에서 자유롭게 조절하고 고정할 수 있다. 따라서 테이블 위에 기기를 두고 편하게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1200만화소 표준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2개) 카메라가 적용됐다. 전면 카메라는 1000만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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