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는 12일 2019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2M' 국내 대응이 바빠 인력이 현지화 작업에 100% 힘을 쏟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리니지2M 해외 진출은 타이밍을 봐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 올해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는 "'리니지2'는 일본, 대만 시장 다른 나라에서도 예전에 성공했던 게임이기 때문에 해외 진출은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해외 현지화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국내에서 굉장히 성황리 진행 중이고 개발팀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국내 대응이 바빠서 현지화 100% 힘을 쏟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언제 진출할지, 첫 진출 국가가 어디일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고 조만간 확정되면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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