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를 통해, 사업 5~7건을 선정해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전했다.

대상 지역은 동문·한려·중앙·충무·광림·서강·대교·월호·국동 등 9개 원도심권과 여서·문수, 읍·면 지역이다. 해당 지역 내 5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단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이달 28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도시재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0년 여수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포스터 [사진=여수시] 2020.02.12 jk2340@newspim.com

대상 사업은 주민공동체 활성화, 역사·문화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재생사업, 골목경제 활성화, 일자리 소득창출 연계사업 등이다. 

시는 사업의 공익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최종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다. 

문의는 도시재생과(061-659-38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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