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12일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298억원, 영업손실 46억원, 당기순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은 1197억원, 영업손실 171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사진 = 게임빌] 2020.02.12 giveit90@newspim.com |
회사 측은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새롭게 매출 증대에 기여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비스 6주년을 앞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별이되어라!' 등 기존작들의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견조한 매출을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글로벌 지역 출시 확장, 해외 시장에서 기대감 높은 라인업, 기존작 수익성 개선 등으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우선 게임빌은 꾸준히 구축해 온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성을 업그레이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북미 시장과 일본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글로벌 유명 레이싱 게임 IP를 모바일로 현실감 있게 구현한 '프로젝트 카스 고'는 전세계 유명 트랙을 실사형으로 완벽하게 재현하고,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적용해 실사형 레이싱 모바일게임 장르를 석권한다는 목표다.
게임빌은 올해 유명 IP기반의 성공 가능성 높은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높여서 단기적으로는 흑자전환 목표를 달성하고, 사업지주회사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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