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매수했다.
DGB금융그룹은 17일 칠성동 DGB금융지주 본사에서 그룹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DGB금융] |
13일 DGB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김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 규모는 1만5000주로 늘어났다.
최고경영자(CEO)뿐 아니라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지난해 4차례 출연에 2만5000여명이 참여해 73만1000여주를 매입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최근 장기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인한 금융산업 전반의 주가 하락과 자본시장 저평가의 와중에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실천의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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