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대응 차원에서 승달문화예술회관을 포함해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무안군공공도서관, 무안군립국악원 총 4곳을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관 조치에 따라 승달문화예술회관의 대관 및 이용을 잠정 중단하고 예정된 영화 상영과 기획된 공연을 연기했다.
무안군 청사 [사진=무안군] |
또한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진행하던 주말체험프로그램과 무안군립국악원 수업을 전면중지 할 예정이다.
군은 임시휴관에 따라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민원대응에 나섰다.
휴관 기간에는 철저한 방역과 시설점검 및 환경개선을 위한 조치를 실시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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