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5518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연결기준 연간 실적은 매출 2조 1755억원, 영업이익 2017억원이다. 2018년 대비 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6% 늘고 16.5% 줄었다. 다만, 3년 연속 연간매출 2조원 달성엔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사진 = 넷마블] 2020.02.13 giveit90@newspim.com |
4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72%(3991억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이 북미,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해외매출 비중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 해외매출은 2016년 7573억원, 2017년 1조 3181억원, 2018년 1조 4117억원에 이어 2019년에도 전체 매출의 67%에 달하는 1조 449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엔 신작 출시 지연에 따라 실적 반영이 잘 이뤄지지 못했다"며 "올해는 3월 출시 예정인 'A3: 스틸얼라이브'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제2의나라' 등 주요 신작들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고, 기존 '일곱 개의 대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쿵야 캐치마인드' 등은 글로벌 출시도 앞두고 있어 자사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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