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과 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는 13일 '여수공항 활성화 및 관광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함영주 여수공항 공항장과 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 김영호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 인프라 구축 및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 함영주 공항장(우)과 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 김영호 회장이 여수공항 활성화 및 관광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20.02.13 jk2340@newspim.com

주요 협약으로는 △여수공항 및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공유 및 지원 △항공교통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합동마케팅 추진 △지역 여행사 육성 지원을 위한 공동노력 및 협력방안 모색 △기타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 지원 등이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에 따른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세부사항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함영주 공항장은 "오늘 협약으로 관광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여수공항 또한 지역의 관광지를 찾는 항공편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회장은 "회원사들간 협의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공항과 시내권으로의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못한 측면이 있지만, 추후 협회차원에서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여수시와도 협의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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