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2일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노후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0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노후화됐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안성시가 전국 최초로 지원을 시작했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2019.12.11 lsg0025@newspim.com |
올해는 총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으로 선정되면 공정개선 및 개발에 따른 소요비용의 60%를 기업당 24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생산현장의 생산성비 및 공정개선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ERP, POP, CAPP 등)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해결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150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창조경제과(031-678-2464)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지원센터(070-7726-93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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