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에서 15번째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3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랙랜드 합동기지에서 격리돼 있던 사람 중 한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CDC는 이 환자가 기지 인근의 병원으로 옮겨져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15번째이고,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를 통해 철수한 뒤 격리 수용 중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3번째다.
미국 국무부의 전세기를 타고 중국 우한에서 탈출한 미국인들이 캘리포니아주의 한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준비된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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