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5%로 1위를 기록했다.
이 전 총리와 종로에서 맞붙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로 2위를 기록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5%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4위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보다 2%p 높게 나왔다.
<출처=한국갤럽> |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다. 이 전 총리는 지난 1월 조사보다 1%p 상승했고 황 대표 역시 1% 올랐다.
윤 총장이 1월 조사에 비해 4%p나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달과 같은 3%로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2%로 6위를 기록했다. 경남 양산을 출마를 저울질 중인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나란히 지난달보다 1%p 하락한 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뉴스핌 DB> |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