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2020년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모 주제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 프로젝트와 연계한 주민 수용성 제고 사업 ▲지역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개발 ▲태양광 피해예방, 발전사업 창업, 안전관리 홍보·교육 등이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재생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위한 사업 추가 제안이 가능하다.
울산에 위치한 에너지공단 본사 [사진=한국에너지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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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참여 자격은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비영리 법인이다. 기초지자체와 컨소시엄을 이뤄 신청해야하며, 단체당 최대 1억3000만원, 총 4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에너지공단은 공모 이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단체역량, 사업계획, 예산 타당성 등 4가지 항목을 고려해 사업 선정 평가를 진행하고, 오는 3월 중에 평가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할 계획"이라며 "향후 최종 선정 단체의 사업 추진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에너지공단 홍보실로 하면 된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