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신창현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 지역구를 4월 총선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이 지역에는 신 의원 외에도 4명의 예비후보가 있으나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됐다.
김두관 의원이 양산을에 출마하면서 빈 자리가 생긴 경기 김포갑도 함께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8.10.15 yooksa@newspim.com |
민주당 공관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전략 지역 8곳, 추가 후보 공모 지역 3곳, 경선 지역 9곳, 23명의 단수공천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 현역 의원이 공관위에 의해 공천에서 탈락한 것은 신 의원이 유일하다. 신창현 의원은 2018년 신도시 개발 후보지 유출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전략 지역 8곳은 앞선 2곳 외에 민주당 현역 의원이 없는 ▲서울 동작을 ▲경기 남양주병 ▲경기 평택을 ▲대전 대덕구 ▲부산 북구강서구 ▲경남 양산갑 등 6곳이다.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의 경우 추가 후보 공모 지역으로 결정됐다. 이외에도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과 충남 천안시갑도 추가로 후보를 공모키로 했다.
단수 후보자 선정지역은 총 23개로 이 중 복수 후보가 신청한 지역은 경기 이천시(김용진), 충북 충주시(김경욱), 울산 울주군(김영문)이며 나머지 20개는 지역은 단수 신청지역이다.
민주당 단수 후보 선정 지역 23곳<자료=민주당 제공> |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