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17 17:0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7일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방안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거버넌스 조직 간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열리고 있다.
이날 5개 자치구, 대전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21일 발표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설명회를 바탕으로 시 사업공모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참석자들은 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지원기구 이상준 수석연구위원으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 답변 및 자율 토의를 거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정부 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맺을 방침이다.
류택열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시재생 거버넌스 조직 간 협업과 소통이 강화되는 시간이었다"며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시재생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