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롯데월드타워가 '코로나19(COVID-19)'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희망의 빛을 밝힌다.
롯데물산은 오는 26일까지 열흘 간 롯데월드타워 건물 외벽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아 점등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 [사진=롯데물산] 2020.02.17 hj0308@newspim.com |
이번 점등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으라차차 대한민국', '힘내라 우한' 등 응원메시지를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 간 연출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상하이 '오리엔탈펄타워(Shanghai Oriental Pearl TV Tower)' 등 각 국의 랜드마크들이 외관 조명을 활용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전 세계인들을 응원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매년 불꽃, 캘리그라피, 공공예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한편 롯데물산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용품과 소독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작업과 물품 전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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