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 계양구 계양동 도로 한가운데에서 2m가 넘는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3시 20분께 인천지하철1호선 경인교대역 인근 차도 2차로에 가로 2m·세로 2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경인교대역 인근 도로의 싱크홀[사진=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2020.02.18 hjk01@newspim.com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구작업을 위해 2시간 넘게 차량 통행이 통제되면서 정체가 이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도로 밑에 매설된 상수도관에서 물이 새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 복구작업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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