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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실시

기사등록 : 2020-02-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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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무안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명절 기간 등에 실시하는 할인 판매와 달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상품권은 NH농협 무안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농협전남본부(남악)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무안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 [사진=무안군] 2020.02.19 yb2580@newspim.com

군은 올해 12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판매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6%, 명절 등 특별할인 시에는 10%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월 50만원, 연 600만원을 초과 할 수 없다. 아울러 구매자들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음식점, 마트, 미용실, 학원, 병원 등 1300여 개소의 가맹점을 모집해 수시로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무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실시하는 것인 만큼 부정유통 및 가맹점들의 상품권 거부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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