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식당 자영업자들을 위해 매월 2회 시행해오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 1회로 변경, 확대 운영한다.
안양시 구내식당 [사진=안양시] 2020.02.19 zeunby@newspim.com |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이 그동안 2·4번째 금요일에서 매주 금요일로 변경된다.
양 구청도 마찬가지로 매월 1·3번째 금요일에서 만안구청이 매주 수요일, 동안구청은 매주 목요일로 각각 식당 휴무일을 변경 시행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시행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시·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은 4회에서 최대 12회까지 늘어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상치 못했던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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