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경기도 철도건설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철도항만물류국 회의실에서 철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첫 '경기도 철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수원=순정우 기자] 2020.02.04 jungwoo@newspim.com |
경기도 철도포럼은 나날이 증가하는 철도행정 수요에 맞춰 도내 철도분야 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5년부터 철도항만물류국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7호선 연장선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사업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추진 중이며 옥정포천선 광역철도사업 및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 중에 있다.
도민의 철도분야 SOC 확충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도에서는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철도건설 담당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술적 소양과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최근 공사를 시작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경우 발주부터 시스템분야 까지 모든 분야를 경기도 단독으로 시행하는 만큼, 올해 포럼에서는 관리·감독 업무의 전문성과 자체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철도시스템 분야의 강의를 중점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열린 올해 첫 포럼에서는 홍철기 박사를 초청해 철도계획 일반 사항에 대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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