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75.40(-9.57, -0.32%)
선전성분지수 11235.60 (-70.89, -0.63%)
창업판지수 2139.44(-31.51, -1.45%)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19일 중국 주요 증시는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기술주들의 조정 국면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2975.4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63% 내린 11235.60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139.44 포인트로 전날 대비 1.45% 하락했다.
경제 매체 증권시보(證券時報)는 온라인 교육, 의약, 온라인 게임, 원격근무 관련주 등 기술주들이 조정세를 보이면서 이날 지수 상승 추세를 짓눌렀다고 전했다. 기술주의 주가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면 투자 심리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는 내림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 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022%,0.15% 하락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813억 위안과 6575억 위안에 달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서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64억 2400만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위안화 가치 절하) 7.0012위안으로 고시됐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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