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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대남병원 환자 2명 코로나19 '양성'...대구·경북 21명으로 늘어

기사등록 : 2020-02-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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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나타났다. 

19일 경북 청도군 등에 따르면 화양읍 소재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이들 2명은 이날 오후 9시50분쯤 포항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코로나19 음압시설[사진=뉴스핌DB]

이날 청도에서 확진자 2명이 확인됨에 따라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에 확인된 확진자는 영천지역 3명과 청도 2명이다.

대구시의 확진자는 16명으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어났다.

청도 확진자의 성별, 나이 등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청도군 관계자는 "대남병원 입원 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정확한 상황은 20일 오전에 예정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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