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갔던 병원을 방문한 한 정부서울청사 직원이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정부서울청사 관계자는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정부서울청사 근무 직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작업 참고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사진=뉴스핌 DB] |
해당 직원은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56번 환자'가 찾았던 A이비인후과를 몇 시간 차이로 방문한 것이 확인돼 전날부터 종로구 소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었다.
전날 정부서울청사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 측은 밀접 접촉자로 의심되는 병원 방문자들에게 개별 통보를 하고 있다"며 "청사 직원은 그 대상은 아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청사 직원은 '예방차원'에서 보건소를 찾았다고 한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