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신영증권은 2019년 발간된 애뉴얼리포트가 '2018/19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에서 금융∙자본시장부문 대상(Platinum)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 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최하는 애뉴얼리포트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약 20개 국가의 1000여 개 보고서가 경쟁을 벌였다. 신영증권의 애뉴얼리포트는 8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커버 디자인 ▲주주 메시지 ▲서술적 기법 ▲재무 리포트 ▲내용의 명확성 ▲정보의 접근성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최한 '2018/19 비전 어워드' 금융∙자본시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영증권의 애뉴얼리포트. [사진=신영증권 제공] |
대상을 수상한 신영증권의 'FY2018 애뉴얼리포트'는 전통창호문을 모티브로 삼았다. 회사 측은 전통창호문이 창호지 위에 수직과 수평의 살이 서로 교차하며 조화를 이루고 아름다운 문양을 만들듯,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고객과의 소중한 인연을 상징적으로 담았다고 전했다. 또 꽃완자문과 불발기문, 만월문 등을 사용해 성장과 내실의 조화,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제공하는 차별화 서비스 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애뉴얼리포트 대상 수상은 고객과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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