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올해 상반기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집 꾸밈에 관심 많은 '홈족(Home+族)'을 위한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가구 신상품을 자사 오프라인 매장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대리점'에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샘의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침구 제품들을 출시했다. '유로 503 아트월'은 무드조명, 핀 조명 등 간접 조명은 호텔같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콘센트, USB 충전 포트, 조명 스위치를 하나로 모은 통합 컨트롤러는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한샘의 '유로 503 아트월' 침대. [사진=한샘] |
'유로 504 데코'의 침대 헤드는 가죽이나 패브릭 소재 중 선택 할 수 있고 색상도 베이지, 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다. 퀸(Q)사이즈 침대와 슈퍼싱글(SS)사이즈 침대 2개를 서로 연결해 패밀리형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샘은 작년 하반기부터 '사계절 침실라이프'라는 컨셉으로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포시즌'을 선보이고 있다. '포시즌'은 탈부착이 가능한 양면 패드와 토퍼, 그리고 스프링 매트리스로 구성된 기능성 매트리스다. 온열 기능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케어, 집먼지진드기 침투 방지 기능이 있어 올해 1월 기준 3만5000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봄을 맞아 한샘은 '포시즌' 매트리스 신규 라인업 ▲포시즌 올인원 ▲포시즌 클린 ▲포시즌 구스 3종을 출시한다.
'포시즌 올인원'은 매트 최상단의 올인원 패드에는 온열 기능이 있는데 미세 발열 실을 적용해 화재 위험을 줄였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집 밖에서도 미리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올인원 패드의 한쪽은 알레르기 케어 원단을, 다른 한쪽은 통기성이 좋은 인견 원단을 적용해 계절에 따라 맞춰서 사용할 수 있다.
'포시즌 클린'은 온열 기능을 빼고 '클린 패드'만 적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한 매트리스다.
'포시즌 구스 매트리스'는 탈부착 가능한 토퍼에 헝가리산 구스 패딩을 넣어 호텔 매트리스의 안락감을 구현했다.
한샘의 신제품 거실 가구들은 편안한 휴식과 대화의 공간이자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스타일의 제품들로 구성했다.
'유로 405 브리' 리클라이너 소파는 이탈리아 펠리밀라노의 가죽을 사용했는데, 가죽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플렉싱(flexing)' 가공법으로 부드러운 착석감을 극대화했다. 팔걸이와 등 쿠션에 적용된 파이핑(시트 마감 부위를 실선 형태로 두르며 꼼꼼하게 마무리하는 공법)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밀란 306 소호' 패브릭 소파는 오염 발생 시, 비교적 쉽게 물로 지워지는 신소재인 '크레아 패브릭'을 사용해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손쉽게 분리와 재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제품이다.
'유로 503 디아고' 식탁은 고가 제품 위주의 세라믹 식탁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순도 100%의 12㎜의 통 세라믹을 적용했다.
한샘의 '유로 503 디아고' 식탁. [사진=한샘] |
2020년 상반기 신상품은 2월부터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한샘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사 오프라인 매장인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대리점'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새로 출시하는 포시즌 매트리스 3종과 한샘 베스트 침대를 함께 구매하면 침대를 최대 50% 할인한다.
신제품 소파 2종인 '유로 405 브리' 리클라이너 소파와 '밀란 306 소호' 패브릭 소파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에서 사전 구매 이벤트를 한다.
선착순으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기는 고객에게는 한샘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하고, 우수 후기 작성 5명을 선정해 3만 원 한샘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예비부부들은 결혼 1~2달 전부터 인테리어 상품을 살펴보는 경향이 있는데, 다가오는 신혼 시즌에 맞춰 최신 트렌드 디자인에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가구를 만나보고 3D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도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