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순천만 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선상투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선상투어 코스는 1960년대를 대표하는 이 지역 출신 소설가 김승옥의 작품 무진기행의 주 배경인 순천만으로, 이른 아침(일출) 또는 해지는 저녁(일몰)에 배를 타고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 바라볼 수 있는 체험이다.
순천만 습지[사진=순천시] 2020.02.21 jk2340@newspim.com |
순천시는 선상투어를 물때가 가능한 주말·공휴일에 연중 실시해 양질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선상투어 예약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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