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1일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0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결과 11억9500여만원을 모금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는 역대 최고액을 경신한 것으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목표액 대비 144%를 달성한 것이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해 11월 27에 여수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 [사진=여수시] 2020.02.21 jk2340@newspim.com |
권오봉 시장은 "지난 2011년부터 여수시민의 이웃 사랑의 온도가 식을 줄 모르고 날로 높아져, 시장으로서 가슴 벅찬 행복을 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시민과 기업·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큰 힘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모인 성금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생계지원, 보건·의료, 교육·자립, 주거환경개선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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